대학원생/논문들

저널 200% 활용하기

생각하는 여행자 2022. 8.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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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nature, science, cell 저널의 내용을 200%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내가 처음 nature 홈페이지를 들어갔을 때 너무 많은 글들이 있어 어느 것부터 봐야하는지 헷갈렸던 기억이 난다. 한창 연구를 하다가 갑자기 다른 글들은 무엇이였을지 궁금해서 하나하나 클릭하며 봤는데 논문 뿐만이 아니라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적혀있었다. 이들 중에 내가 잘 활용하는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nature daily briefing

nature에서 매일 카드뉴스처럼 짧게 내용을 보내주는 것이다. 이메일로 받을 수 있고 신청은 네이쳐 홈페이지의 하단에 newsletter를 신청하겠냐는 물음에 답을 하면 연락이 온다.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따른 방향 혹은 탄소중립 회의 등에 대한 과학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상식을 얻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 가끔은 한번도 상상해본적 없는 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접하게 된다 (바닷 속 산호 과학 등...)

 

2. Science In Science Journals and In Other Journals. 

이는 science에서 출판된 논문들 중 자신들이 의미 있다고 선정한 논문들을 골라주는 식이다. 간단한 내용은 덤이고 무엇에 관한 논문인지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Science 이 아닌 곳에서 출판된 경우 In Other Journals라는 란에 소개가 된다. 

 

3. Cell Annotated Classics

이것은 Cell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근데 찾기가 너무 힘들다 ㅜ 그래서 링크를 공유하고자 한다. 

https://www.cell.com/cell/libraries/annotated-classics

 

Cell Press: Cell

Annotated Classics offer a scientist's personal perspective on a groundbreaking Cell paper in the form of notes that are retrospective and at the same time highlight the long-term potential and influence of the findings. To read these author insights, just

www.cell.com

이 사이트에는 고전이라고 불릴법한 논문들을 소개하고 같은 분야에서 권위자인 과학자가 comment를 달아놓고 읽는 것이다. 즉 고전 작가의 작품을 또 다른 작가가 읽으면서 노트를 해놓은 것이다. 노트만 읽고 이해를 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왜 이 논문이 고전이라 불리게 되었는지 그리고 다른 과학자는 왜 이런 노트를 남겼는지를 곱씹어 보면서 읽는다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야마나카 신야의 iPSC 논문도 포함되어 있다. 

 

각 저널의 다른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추후 또 공유하도록 하겠다. 

그러면 위의 내용들을 즐겁게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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