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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6

[영어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책]#1 미국식 영작문 수업

오늘은 영어 글쓰기를 할 때 초등학생 수준에서 대학생 수준의 글 혹은 그 이상을 만들어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이 책을 알게 된 건 와이프가 재밌게 읽고 있어서 나도 선뜻 읽게 되었고, 내용이 알차서 추천하고자 한다. 이 책이 도움이 될 만한 분들은 자신의 영어 글쓰기가 초등학생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는 모든 분들일 것이다. 조금 더 자세히 얘기를 하자면 한국어로 쓴 글의 뉘앙스를 영어로 잘 바꾸기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토플도 공부 했었고 단어 책들 (해커스 초록이 word smart)도 많이 봤었지만, 토플 수준의 글 말고는 잘 쓰기가 어려웠다. 특히 논문을 쓰거나 fund를 따기 위한 proposal을 작성할 때 매우 어렵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이 책을 읽..

대학원 진학시 인터넷 200% 활용법

오늘은 대학원을 진학할 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김박사넷. 김박사넷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평이 있는 랩 아니면 신임교수라서 평이 없는 랩. 평이 있는 랩은 오각형이 꽉차 있고 칭찬이 많은 랩이 있는 방면 오각형은 한없이 찌그러져 있는 곳도 있다. 평균적으로 오각형이 꽉찰수록 좋지만 어느 이유에 의해서 오각형이 가득 차고 좋은 댓글이 적힐 수도 있는 것이다. 즉 반대로 오각형이 찌그러진 것도 단순히 교수와의 상성이 좋지 않는 학생이 작성을 했을 수 있다. -> 그렇기 때문에 오각형이랑 댓글만을 믿으면 안된다. 그러면 어떤것을 추가로 하는게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다. 두 번째. 교수님을 직접 보자. 자신이 졸업과는 시간 차이가 조금 있..

내가 좋아하는 저널의 내용을 알림으로 받자

오늘은 저널에서 논문들이 publish 될 때마다 연락을 받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나는 기본적으로 Nature, Cell, Science 본 지에 실리는 논문들을 이메일로 받고 있다. 연구를 하다보면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그룹이 어떤 논문을 내는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쿱을 당하지 않는 것을 체크하기 위해서라도...) 또한 메이저 저널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를 이해하는것도 과학계가 어떤 것들에 반응을 하는지를 이해하는 하나의 척도로 삼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각 저널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online으로 바로 공개되는 논문과 print version으로 나오는 논문을 구분해놓는데,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online에 공개되는 처음..

[대학원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들] #2 bitesize bio & ibiology

생명과학 대학원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들 2탄을 적어보려한다. 1탄은 네트워킹에 관한 것이라면 2탄은 지식을 쌓는 것에 대한 것이다. 한국은 ibric과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는 있지만 실험을 하는 사람들이 참고할만한 사이트가 있지는 않다. 또한 K-mooc과 같은 인터넷 강의들이 생겨나지만 연구에 대한 것들을 접하기에는 아직 조금 아쉬움이 있다.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고 있지만 더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면 된다.) 1. Bitesize bio (한국말로하면 한입거리 생물 정도 되겠다. 어감이 좋다) https://bitesizebio.com/ Bitesize Bio - Life Science and Bioscience Articles for Biology Resea..

[대학원생에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들] #1 K-bioX & BRIC

나는 이 블로그 주인의 남편이고 생명과학 분야의 대학원생이다. 아내가 의과대학을 다니면서 얻은 노하우들을 이 블로그에 적는 모습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매번 내가 어떤 것으로 글을 써야 할지 몰라 미루기만 했었는데, 아내와 얘기하면서 시작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내가 자주 읽고 사용하는 사이트 혹은 글들부터 시작해서 점차 그 범위를 넓혀나가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자라면 알아두면 좋은 두 가지 커뮤니티를 소개하고자 한다. BRIC과 K-bioX이다. 1. BRIC : 생명과학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이다. https://www.ibric.org/ BRIC 연재 성과뉴스 랭킹뉴스 생명과학 의약학 농수식품 산업 정책·오피니언 끝없는 걱정과 고..

[논문쓰기] 임상 논문을 쓰면서 느낀 것들

1. 임상논문도 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사실 컴퓨터 코딩하는 것도 다른 의과대학 동기들에 비해서는 편하게 하고, 예전에 통계학 과목을 들으면서도 굉장히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임상연구에 대해서 막연히 쉬울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논문을 쓸 수록 물론 기초의학 논문에 비할게 못되지만, 임상논문을 쓰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USMLE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임상논문을 써 볼 기회가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막상 본업이 되어야하는 USMLE가 뒷전으로 밀리게 된 것을 경험하였다. 즉, 임상논문을 쓰려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며, 다른 일과 병행해서 일을 끝내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이것에 적응되면 모를까...) 2. 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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