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처음으로 과학 글쓰기를 잘하겠다고 다짐했을 때 읽은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나는 글을 많이 써본 경험이 별로 없었고 글을 써본 경험도 와이프에게 시를 읽고 편지를 써주는 정도가 전부였다. 글을 쓰면서 조금씩 글을 쓰는 실력은 향상 되었지만 내가 프로젝트 프로포잘을 쓰고 나서 내 글을 다시 보면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없거나 중구난방으로 얘기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나의 글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교보문고 한 구석에서 여느때와 다름 없이 다른 책을 읽으며 고민을 하고 있던 와중, 와이프가 이 책을 나에게 갖다주면서 한번 읽어보라고 권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말 자체가 과학을 잘 내포하지 않는다는 뜻을 포함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거부감이 들었지만, 속는 셈 치고 읽어보았는데 내용은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