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되었다!/본 3, 4 PK 실습 자료

활력징후가 중요한 이유 - 2) 혈역학적 안정성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져서

생각하는 여행자 2021. 10.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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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징후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이 중요한 이유는, 혈역학적 안정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에 대표적인 예가 바로 둔상(교통사고, 낙상, 보행자 사고) 이다. 

 

둔상의 응급수술 적응증 

  1. 복막자극징후 있으면 → 응급수술
  2. 복막 자극징후 없으면

     2-1) 혈압 불안정 : FAST + or DPL(진단적 복강 세척술)에서 혈액확인 → 응급수술 (혈복강)

     2-2) 혈압 안정 :

  • FAST(-, no other severe feature) → Repeat FAST in 30min
  • FAST (-, but other severe feature ) → abdominal CT
  • FAST(+, but mild) → abdominal CT
  • FAST (+, severe) → laparostomy

 

1) 복막 징후 

둔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복막자극 징후가 있으면 응급수술을 바로 시행하지만, 복막자극징후가 없는 경우 혈역학적 안정성이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2) 활력징후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바로 FAST, DPL을 통해서 혈복강을 확인하고 응급수술을 시행하지만

활력징후가 안정한 경우에는 FAST에서 혈복강이 관찰되더라도 심하지 않으면 abdominal CT를 통해서 2차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FAST에서 혈복강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다른 임상적인 징후(의식 소실)이 있으면 abdominal CT를 사용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30분 내에 FAST를 반복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처럼 활력징후는 지금 당장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지 , 2차 평가가 필요한지, 지켜봐도 되는지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주는 중요한 임상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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