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잡다한것들

대학원 진학시 인터넷 200% 활용법

생각하는 여행자 2022. 8. 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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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학원을 진학할 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김박사넷.


김박사넷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평이 있는 랩 아니면 신임교수라서 평이 없는 랩.

평이 있는 랩은 오각형이 꽉차 있고 칭찬이 많은 랩이 있는 방면 오각형은 한없이 찌그러져 있는 곳도 있다. 평균적으로 오각형이 꽉찰수록 좋지만 어느 이유에 의해서 오각형이 가득 차고 좋은 댓글이 적힐 수도 있는 것이다. 즉 반대로 오각형이 찌그러진 것도 단순히 교수와의 상성이 좋지 않는 학생이 작성을 했을 수 있다.
-> 그렇기 때문에 오각형이랑 댓글만을 믿으면 안된다.

그러면 어떤것을 추가로 하는게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다.

 

두 번째. 교수님을 직접 보자.

자신이 졸업과는 시간 차이가 조금 있어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면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좋다. 혹은 직접 면담을 하는 것도 좋다.
교수님의 진짜 모습을 알 수는 없지만( 이건 박사과정을 해도 교수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감만 오지 모르겠을 때가 더 많다나는) 실제로 어떤 분인지를 오프라인으로 보는 것이 판단을 할 때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 번째. 랩 사람들을 따로 만나보자.

교수님은 결국 학생을 모집하는 입장을 가진다. 하지만 학생이라면 교수님에게 사주를 받지 않은 이상 랩에 대해서는 교수님보다 더 객관적인 얘기를 해줄 수 있을것이다. 메일은 보통 랩 홈페이지에 적혀있으니 한 분 한 분 만나보길 추천한다. 물론 랩 사람들이 모두 착하다는 전제를 깔면 안되기에 자신의 기준을 나누어서 물어보면 좋겠다.

네 번째. 직접 체험해 보자.

모든 사람은 선하다고 믿지만 주변 사람들만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 것과 실제 랩 생활을 경험하는 것은 많이 다를 것이다. 그러니 어떤 연구를 하는지 체험해볼겸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 이 책을 참고하면 자신과 더 잘 맞는 교수님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소개한 방법들은 대부분 직접 발로 뛰어야 하고 시간이 많이 든다. 하지만 학위괴정을 한다면 석사의 경우 적어도 2년 박사는 최소 4년이라는 시간이 든다. 그 사이에 자신의 인생은 충분히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자신이 최대한 발전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적어도 위의 4개는 체크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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