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 글쓰기 중에서도 영 단어에 도움이 될만한 책 두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영어 글쓰기를 하다보면 내가 쓰는 동사가 알맞은 경우에 쓰인 것인지 체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는 A라는 뜻으로 쓴건데 알고보니 내가 적고자 했던 글에는 A라는 뜻으로 잘 쓰이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이는 영어를 많이 쓰면서 어떤 때에 특정 단어들이 쓰이는지를 아는게 중요한 것 같다. 많은 책을 읽거나 영어로 된 영상을 보면서 실력을 증진시키는 것도 좋지만, 단기간에 여러 단어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은 단어 책도 좋다.
내가 사용한 단어 책들 중에서 내 영어 독해 및 글쓰기에 도움이 되었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해커스 초록이 단어장
이는 해커스를 다녀보신 분이라면 모두 알만한 책이다. David Cho가 집필한 것으로 토플 지문에서 볼법한 단어들이 매우 많이 나온다. 좋은 점은 비슷한 단어들이 묶여있고 예제들이 있다는 점이 좋다. 이 책만 한두번 보더라도 전공책을 읽거나 하는데는 문제가 거의 없다. 논문을 읽을 때 특정 표현들을 유의하면서 읽는다면 내가 배운 단어를 글쓰기로 가져올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워드 스마트
이 책은 내가 처음으로 아웃라이어를 읽기 전에 봤던 책이다. 해커스 초록이 단어장 보다는 조금 더 문어체에 쓰일 만한 단어들이 많다. 그래서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읽거나 영문 소설을 읽을 때라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변호사들과 영어로 얘기를 할 때 이 책을 기반으로 알맞은 단어를 쓴다면, 조금 더 정확하게 내 의사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커스초록이 보다 조금 더 예제가 많아서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할 것이다.
위 두 책을 읽고나면 아는 단어가 많아지기에 구사할 줄 아는 단어가 많아진다. 당연히 파파고를 통해 뉘앙스는 체크를 해야겠지만, 동일한 단어를 반복하거나 원하는 뜻을 잘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이 책들을 가끔 다시 들여다보면서 찾기도 하고, 아니면 기억을 더듬어서 구글링으로 알맞은 예시를 찾기도 한다.
계속 보기에도 좋은 책이고, 처음 익힐 때는 반짝 집중해서 보면 공부한 양이 눈으로 체크를 할 수 있으니 단어에 더 흥미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영어 듣기에 도움이 될만한 방법들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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